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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공헌

포낙보청기,장애 가족 홀로 부양하는 할머니에게 보청기 무상 지원

다국적 보청기 기업 포낙보청기가 지적장애 가족들을 돌보는 강난옥(77) 할머니에게 보청기를 무상 지원했다.

23일 포낙보청기에 따르면 강난옥 할머니는 자신 스스로 청각장애를 앓는 상태에서 지적장애를 지닌 아들과 며느리, 어린 손자와 함께 기초생활수급비로 받는 월 40만원으로 홀로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다.

포낙보청기는 강난옥 할머니의 청력검사부터 보청기 검진 및 착용, 청각재활을 위한 전문적인 청각관리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어려운 형편에도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는 강난옥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기 위해 보청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