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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부부싸움 뒤 분신 시도 20대男, 경찰 설득에 위기 넘겨

부부싸움 뒤 홧김에 분신자살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의 설득을 받아들여 위기를 모면했다.

23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의 모 빌라 3층에서 이 빌라 주민 김모(28)씨가 부부싸움 뒤 경유를 뒤집어 쓴 채 분신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김씨의 아내는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30여 분간 설득한 끝에 화를 막을 수 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