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일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80년대 배우로 활동했던 김성일의 삶이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일은 배우 활동을 접고 사업가로써 생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5.1채널 스피커를 만들어 3년 만에 자산 가치 500억 규모로 성장했던 당시의 삶을 회상하며 계약상의 문제로 하루아침에 빈털터리가 됐다고 고백했다.

김성일은 "오디오 사업을 해서 500억 가까이 되는 회사로 성장했지만 내 실수로 사업에 문제가 생겨 빚더미에 앉았다"며 "네 식구의 생계를 위해 온갖 허드렛일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일의 아내가 등장해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