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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새벽운동 나간 50대 이틀째 미귀가 수색 중

지난 23일 강원도 홍천에서 새벽 운동을 나선 50대 주민이 이틀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3시께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에 사는 이모(50)씨가 '잠이 오지 않아 운동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휴대전화와 지갑 등 소지품은 집에 둔 채 방한복 차림으로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에도 이씨가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새벽 운동을 나갔다가 아침에 들어온 적이 있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소방당국과 합동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