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물건을 샀는데 제품이 사진과 다르거나 미세한 하자가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반품 절차가 까다로운데다 비용마저 소비자가 부담하는 사례도 많다.

이는 e-커머스의 최대 약점이라 할 수 있지만 업체 입장에서도 마냥 고객의 반품 요청을 들어줄 수 어려운 측면이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온라인 상품 반품 처리 절차를 획기적으로 바꾼다. 패션용품 구매 시 총 5회의 무료반품 혜택과 최대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몬스터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티몬은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몬스터 패션위크 기간 매일 밤 12시에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과 신한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의류와 잡화, 스포츠용품 등 패션 전체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모든 상품에는 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혜택이 주어져 고객편의를 최대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