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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좀도둑이야 조폭이야"…담배·과자 훔친 조폭

동네 마트에 들어가 담배 등을 훔친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새벽 시간에 상습적으로 편의점과 마트를 턴 혐의(특수절도)로 군산의 한 폭력조직원 이모(22)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익산, 군산지역의 중·소형 마트를 돌며 모두 13차례에 걸쳐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현금뿐 아니라 담배 100여갑과 과자 등 먹을거리까지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 등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