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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소치의 고향 진도, 김연아에게 '국민 금메달' 걸어준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 주민들이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인 김연아를 위한 '국민 금메달' 수여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2014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러시아 도시 이름 '소치'와 이곳 출신 남종화 대가인 허련의 호인 '소치'를 고리로 이 운동을 펴고 있는 것이다.

진도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한 '국민메달주기운동추진본부'는 24일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 김연아에게 국민 금메달을 수여하기로 했다.

본부는 우선 주민 동참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진도읍내 거리 등 곳곳에 내걸었다.

본부는 앞으로 성금을 모금해 국민 금메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