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돌싱녀 연기' 이민정 "경험으로 접근할 수 있어"



배우 이민정이 결혼 후 첫 연기로 이혼녀를 택하는 과감한 행보를 시작했다.

MBC 새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27일 첫 방송)의 주연을 맡은 그는 2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결혼하지 않았을 때 했다면 모르는 게 있었을 텐데 이번에는 부족하지만 경험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민정은 이번 드라마에서 직업도 능력도 없이 조건 좋은 남자와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친구 집에 얹혀살며 명품 가게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는 나애라를 연기한다. 지난해 8월 이병헌과 결혼한 이후 이 작품으로 활동을 재개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그는 "연애보다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라 감동, 기쁨, 슬픔 등 모든 것이 배가 돼 깊은 감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이 작품을 보며 결혼과 이혼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같이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정의 상대 역으로는 주상욱이 출연하며, 김규리·서강준이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는 "돌싱녀가 우리 사회에서 한번 실패한 사람의 이미지로 각인되는 것 같다"며 "인생이든 사업이든 결혼이든 한 번쯤 실패했더라도 정성과 진심이 있으면 잘못이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