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신청이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폭주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ㆍ여행ㆍ스포츠관람 이용권이 하나로 통합된 카드로 성인은 연간 10만원, 만 6세~19세 사이의 청소년은 연간 5만원까지 문화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최대 35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나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지만 홈페이지의 경우 현재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됐다.

이 때문에 문화누리 카드를 빠르게 신청하려는 사람들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