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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중국 스마트폰 시장 경계해야"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얕잡아봐선 안된다. 성장 속도가 빨라서 장래에 세계 시장에서 돋보일 것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사장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멜리아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중국 업체를 얕잡아보는 일이 많은데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신 사장은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중국 업체 화웨이에 대해 "네트워크 사업도 하고 스마트폰도 열심히 한다"며 "중국하면 낙후됐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전했다.

다만 화웨이가 이날 내놓은 웨어러블 기기 제품에 대해서는 "경쟁사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앞으로 많은 회사들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삼성전자 역시 올해는 스마트폰 시장보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성과를 내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소비자들이 매일 착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어 시리즈 제품은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 사장은 '졸면 죽는다'가 자신의 어록이 맞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것은 예전 버전이고 요즘은 '꿈뜨면 죽는다'"라며 "이는 1등이 됐다고 자만하면 금방 떨어진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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