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축구

인권위, "WK리그 구단 감독들의 박은선 성별진단 요구는 성희롱"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6개 구단 감독들이 박은선(27·여) 선수의 성 정체성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 성희롱이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24일 오후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문화체육부 장관, 대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에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이날 결정문을 통해 "피진정인들이 성별 진단을 요구해 논란을 야기한 것은 의도치 않았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성희롱 행위를 한 것"이라며 "해당 선수는 충격으로 훈련 참가가 꺼려진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전형적인 성희롱 사건에서 나타나는 피해 특성과 일치하며, 이를 구제하는 것이 성희롱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