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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 2014'서 '상황인지 플랫폼' 공개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스마트폰 스스로 다양한 상황을 인지해 정보를 제공하는 '상황인지 플랫폼'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처음 선보였다.

SK텔레콤이 선보인 상황인지 플랫폼은 ▲센서 ▲카메라 ▲GPS ▲와이파이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이용자가 어떤 상황인지를 추측하는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호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걸어가는 경우 스마트폰은 반복되는 움직임·이동속도 등을 센서와 GPS 등으로 감지해 수집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걷는 상황'임을 인지한다. '상황 인지'는 고객 사용패턴 등을 기반으로 추론과 학습 과정을 반복해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통화 ▲문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케쥴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폰 이용 정보를 활용해 인맥·지출규모·게임시간 등 생활 패턴 및 습관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24일(현지시간) 'MWC 2014'에서 상황인지 플랫폼 기반의 '라이프 로그(Life Log)' 서비스도 함께 공개했다. 라이프 로그는 마치 일기를 쓰듯 취미·여가·건강 활동에서 만들어지는 기록을 스마트폰이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는 서비스다.

이밖에도 상황인지 플랫폼을 활용하면 ▲출근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티맵 실행 ▲퇴근 길 지하철 플랫폼에 도착하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 추천 ▲평소보다 지출이 많아지면 경고 메시지를 전송 등 개인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상황인지 플랫폼은 빅데이터 등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텔리전스의 중요한 축"이라며 "스마트폰이 진정한 삶의 동반자가 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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