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광현이 MBC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에 전격 투입된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광현이 '빛나는 로맨스' 투입을 확정 짓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박광현은 극중 뉴욕에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유학파 재벌 2세로 청운각 집안과 가까이 지내 온 한상욱 역을 맡았다.

54회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박광현은 이진(오빛나)에게 도움을 받으며 인연을 맺게 돼 박윤재(강하준)와 긴장감 넘치는 삼각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데뷔 18년을 맞은 박광현은 최근 출연작 SBS '청담동 앨리스', KBS2 '루비반지' 등이 연달아 큰 흥행을 거두며 '히트 메이커'로 도약하고 있다. 중반부를 넘어가고 있는 '빛나는 로맨스'에 박광현이 극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인물로 새롭게 투입되면서 드라마의 새로운 활력소가 돼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