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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육군 44만~45만명으로 축소…주한미군은 그대로

미국 육군이 수년 내 44만~45만 명으로 축소된다. 주한미군 병력 수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헤이글 장관은 육군을 기동력과 현대화, 정예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병력 규모를 44만~45만 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차대전이 시작될 무렵인 1940년 이후 최소 규모다. 미 육군은 9.11 테러 이후 한때 57만 명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국방예산 감축에 따라 점차 줄어 2005년에는 49만 2000명 수준으로 내려갔다.

헤이글 장관은 "예산 감축에 따라 병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끝난 상황에서 규모가 크고 장기적인 작전에 필요한 병력을 더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육군 규모를 대폭 조정했지만 한반도 상황을 고려, 주한미군 병력 수는 기존의 2만 8500명 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탱크킬러'로 유명한 A-10 공격기의 운용도 중단된다. A-10 공격기는 냉전시대 소련이 탱크로 유럽을 침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주한미군에도 순환 배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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