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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지난해 매출 52% 성장



풀무원식품은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201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1.9%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면발을 기름에 튀기는 대신 고온에서 단시간 바람에 건조시켜 일반 라면에 비해 100㎉ 이상 칼로리를 낮췄으며 분말스프에는 합성첨가물을 줄이고 꽃게·오징어먹물·골뱅이 등 자연 재료를 담았다.

김장석 라면사업부 BM은 "최근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지난해 '자연은 맛있다'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는 전체 매출액을 55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