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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유통·식품업계, 봄 맞이 이벤트 진행



봄이 다가오자 유통·식품업계가 봄맞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봄맞이 청소 대전'을 진행한다. 이승헌 이마트 청소용품 담당 바이어는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청소 관련 용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평소보다 물량을 20% 이상 더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새봄 맞이 집 단장 용품 기획전'을 통해 서랍장과 옷걸이 등 10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6일부터는 공기정화 식물과 도자기 화분 등 30여 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새봄 맞이 원예 대전'을 연다.

식품업계는 제철 재료를 사용한 봄 음식을 선보인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봄철에 나는 주꾸미·민들레·세발나무·봄동 등으로 만든 메뉴 14종을 출시한다. '비비고'는 제주도를 주제로 제철 메뉴를 새롭게 내놓는다. 이랜드의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는 다음 달 6일부터 딸기를 활용한 상큼한 맛의 샐러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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