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이 재혼해 낳은 아들 조슈아가 엄마를 빼닮은 외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슈아는 과거 문숙이 고 이만희 감독 별세 후 미국으로 건너가 재혼해서 낳은 아들로 35년간 미국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문숙이 아들 조슈아와 함께 전남 보성 강골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조슈아는 이국적이고 빼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문숙은 "아들 조슈아와 한국적인 것을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고, 아들 조슈아도 "엄마와는 지난번에 유럽여행을 했지만 한국여행은 처음이다"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숙은 74년 영화 '태양을 닮은 소녀'로 데뷔해 이듬해 '삼포가는 길'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