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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불끈불끈…운장산 고로쇠로 새봄 맞으세요"



최근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북 운장산의 고로쇠 수액 채취가 예년보다 열흘가량 일찍 시작됐다.

정천·주천·백운면 고로쇠 작목반은 다음 달 중순까지 20만ℓ의 수액을 채취, 6억∼7억원의 소득을 올릴 전망이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했으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과 노폐물 배출, 위장병 및 신경통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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