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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미스춘향 진 출신 임유진 '앙큼한 돌싱녀'로 연기 재개



미스춘향 진 출신의 배우 임유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그는 27일 방송될 1회에 '짝'을 패러디한 '짝꿍-돌싱특집'에 여자 1호로 등장한다. 임유진은 공주병에 걸린 교사 역을 맛깔나게 소화했다. 이틀간 제주도에서 촬영한 이 장면에서 이민정은 여자 2호로 출연한다.

임유진은 "평소 '짝'을 즐겨보는데 드라마에서 돌싱녀가 돼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 캐릭터에 몰입해 실제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임유진은 2003년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후 장우혁의 '지지 않는 태양' 뮤직비디오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아카데미 살인사건', 영화 '48미터' '늦은 후…애' 등에 출연했다.

최근 학업에 전념해온 그는 7년 만에 서울예대를 졸업했다. '앙큼한 돌싱녀' 카메오 출연을 계기로 연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