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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지윤 출산휴가후 썰전 합류...강용석 "공서영·최희보다 아내가 더 예뻐"팔불출

/최희 트위터



'야구여신'으로 통하는 최희 아나운서가 강용석에게 굴욕을 당했다.

강용석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40회 녹화에 참여해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함께 MC로 활약 중인 최희 아나운서나 공서영 아나운서보다 아내가 더 예쁘다고 고백했다.

이 날 아버지 강용석과 함께 녹화에 참여한 아들 원준군은 '홀로 된 부모님의 재혼을 찬성한다 VS 반대한다'라는 토론 주제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원준 군은 "우리 부모님은 나와 인준이, 막내 세준이까지 낳으신 걸보면 두 분이서 정말 사랑하신 것 같은데, 두 분 중 한 분이 홀로 되셨다고 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면 배신 일 것 같고, 두 분은 재혼을 하지 않으실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원준군은 "공서영 아나운서부터 김새롬씨. 야구여신 최희 씨 등등 요즘 '썰전'에서 일일 MC를 하는 예쁜 여자 연예인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 보다 엄마가 더 예쁘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는 게 내 모토지만, 원준이 말이 맞다"고 말해 영락없는 팔불출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썰전'에서 공서영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한 달 동안 임시 MC직을 맡았던 최희 아나운서는 박지윤의 출산휴가 복귀로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물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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