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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캐나다도 '중산층의 몰락?'…금융위기 이후 침체상태



캐나다에서 중산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출된 오타와(Ottawa)주의 예산안은 이러한 사실에 힘을 실어 줬다. 또한 캐나다 언론이 입수한 동향 보고서는 "1993년부터 2007년까지 중산층의 임금노동자들이 침체상태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또 보고서에는 "중산층 가족의 경우 갈수록 경제위기의 충격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이 자료는 지난 3년간 고용노동부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작년 가을 국회 발표를 앞둔 상태에서 작성됐다.

자료를 만든 연구원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중산층 가족에게 좋은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들의 임금 상승률도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에선 중산층 임금노동자들이 이직을 할 경우 정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드물다고 강조했으며 실업시에도 다른 계층에 비해 실업급여 혜택이 적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엔 2008년 금융위기만이 언급됐지만 다른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는 리세션(경기후퇴)으로 인해 제조업 관련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중산층이 가계부채로 인해 생활 방식과 소비 성향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기적으로 캐나다의 중산층 임금노동자들이 더 높은 보수를 받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러한 '캐나다인의 꿈'은 현재로썬 허상에 가깝다"라고 주장했다.

/ 캐나다 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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