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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SBS '별그대', 마지막회 대본 나왔지만 결말 수정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의 결말을 두고 박지은 작가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별그대' 마지막회인 21회 대본이 이날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전달됐으나 결말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관계자는 메트로신문에 "박 작가가 결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대본은 나왔지만 결말은 여지를 남겨놓고 다시 수정하기로 했다"면서 "최종 결말은 내일 전달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몸에 이상 반응을 일으키며 위기를 맞은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사랑이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 하는 점이다.

천송이를 향해 안타까운 외사랑을 한 이휘경(박해진)과 살인자인 그의 형 이재경(신성록)에 대한 결말도 큰 관심사다.

한편 후속으로는 5일부터 박유천·손현주 주연의 '쓰리 데이즈'가 방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