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연합 창준위가 26일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당 창준위에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군을 포함, 4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당 발기취지문과 규약을 채택하고, 창준위 공동위원장을 선출한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경기도당 창당준비단을 맡은 이계안 공동위원장과 소통위원장인 송호창 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경기도당 발족을 시작으로 27일 대전, 28일 광주와 전남에서 잇따라 발기인 대회를 연다. 3월4일은 전북, 5일은 부산에서 발기인 대회를 준비 중이다.

새정치연합은 3월 중순까지 시·도당 창당 대회를 마친 뒤 3월 말 정식 창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