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신병보다 상병 건강 더 나쁘다…간·콜레스테롤 재검자 많아



상병으로 진급한 병사의 건강이 신병보다 상대적으로 더 나빠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6일 국방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상병 진급 후 3개월 이내인 병사 가운데 재신체검사 대상자로 분류된 병사는 7486명이었다. 재신체검사의 이유로는 간 기능이나 콜레스테롤 문제가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 간 기능 이상 1653명, 콜레스테롤 1329명, 신장이상 730명, 혈압 577명, 당뇨 298명, 폐질환 139명, 비만 134명, 기타 2424명 등이다.

반면 신병교육을 마치고 부대로 전입한 이등병 가운데 건강상담 과정에서 몸에 이상이 있다고 응답한 1만8631명을 진료한 결과 고혈압 410명, 정신질환 320명, 천식 224명, 가슴 통증 141명 등의 순으로 건강 이상이 나타났다. 간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상병으로 진급하면 군대 생활이 다소 느슨해진다"며 "PX에서 판매하는 인스턴트 식품에 더 많이 노출돼 있고 훈련량도 이등병, 일등병과 차이 나는 것 등이 감안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