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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퀘벡주 청년층, 임금 더 많이 받아도 비만율 높아



캐나다 퀘벡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젊은이들은 보다 나은 급여를 받는 대신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세부터 29세의 퀘벡주 노동인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자리 및 교육의 질이 높아진 반면 비만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를 맡은 퀘벡주통계청(ISQ)은 1990년대 중반부터 젊은층의 감소가 두드러졌다고 언급했다. 2012년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의 강세로 15세부터 19세까지의 비율이 다소 적었으며 최근 0세부터 14세의 비율을 볼 때 15세부터 29세까지의 비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와 관련해선 15세부터 29세 사이의 정규직 노동자의 경우 2012년 기준, 시간당 평균 18.22 달러(한화 약 1만9500원)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7년도보다 6.67 달러(한화 약 7140원) 높은 수치다. 또한 남자일 경우 여성보다 시간당 급여가 조금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 이 연령대에서는 2가지 언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비율도 증가했다. 퀘벡주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로 대화가 가능한 비율은 지난 2011년의 경우 각각 52%(15세-19세), 60%(20세-29세)로 나타났다.

건강의 경우 전체 응답자 중 21%가 살이 쪘다고 밝혔으며 9%는 자신이 비만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비만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5세-29세 사이의 비만율은 40%까지 높아져 나이가 들수록 비만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0살 이전에 아이를 가진 비율을 조사한 결과 1996년의 경우 출산한 여성 비율이 65%인 반면 2011년엔 50%로 그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캐나다 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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