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에오스' 모델인 다비치 강민경이 26일 이 게임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알리고 있다. /뉴시스
"저도 에오스에 푹 빠져있는데 새 콘텐츠가 대거 등장했다고 하니 행복하네요."
인기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선택한 MMORPG '에오스'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출시된 에오스는 극소수의 스테디셀러가 지배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여전히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주목받는 중이다.
NHN블랙픽의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엔비어스가 개발한 '에오스'는 26일 신규 클래스인 '워록'을 포함한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 '카르딜라'를 공개했다.
3월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카르딜라'는 ▲암흑술사 클래스 '워록' 등장 ▲신규 파티던전 '붉은 요새'와 '파괴된 카르딜라' ▲최상위 공격대 던전인 '암흑 성채' ▲신규 전장인 '투쟁의 골짜기'와 '투기장' 시스템 오픈 ▲최고 레벨 무한 사냥터 및 모바일 앱 전문기술 추가로 요약할 수 있다.
업데이트의 핵심인 워록은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암흑술사 클래스다.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데미지가 큰 공격이 가능하며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특징이 있다.
여러 가지 공격 스킬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스킬 패턴을 만드는 재미가 있다.
신규 파티 던전인 붉은 요새는 설원 지대 위에 세워진 적기사단의 근거지로 총 3종의 보스를 만날 수 있으며 적진 침투, 장애물 피하기, 적의 공격무기 무력화 등 긴장감 넘치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파괴된 카르딜라는 협곡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거점에 침투,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방어하고 주변 장치물을 이용해 대량의 적을 섬멸할 수 있는 던전이다.
이밖에 최고 레벨 무한 사냥터가 추가되며 '에오스' 앱 편의성도 대폭 강화된다. 앱에서도 전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포션, 아이템, 요리, 소울, 보석 등을 모바일에서 제작할 수 있다.
한편 한게임은 강민경과 'SNL 크루' 김민교가 출연한 신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을 SNS로 담아가는 이용자 중 추첨으로 최신 노트북(삼성 아티브)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