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테러범들 33년만에 기소한 브라질 검찰 "66년 이상 구형"



브라질 연방경찰이 33년 전 발생한 폭탄 테러 용의자 6명을 기소했다. 1981년 4월 30일 당시 히우센트루 지역에서 발생한 이 테러는 노동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만여 명의 시민이 모여 있던 장소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안토니우 두 파수 카브라 검사는 "이 사건은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포르사 다 아르마다라는 급진 세력이 사회적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벌인 일이기 때문"이라며 사건을 회고했다. 특히 6명의 용의자 중에는 대령 윌슨 마샤두, 검사 클라우지우 게라, 장군 닐톤 알부베르케가 포함돼 있어 큰 충격을 줬으며 이들을 비롯한 6명 전원은 살인 미수, 무장단체 참여 및 폭탄 테러 혐의로 기소됐다.

또 다른 용의자 중 한 명인 뉴튼 크루즈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경찰과 뒷돈을 주고 받은 혐의가 포착돼 추가 수사 선상에 놓여 있는 상태이다. 또한 다른 용의자인 에드손 사 로샤 장군은 무장단체 창설 혐의로, 전 시장 지바니 카르발류 바로수는 증거물 조작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이들의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대 66년 이상을 구형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