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김미경 논문표절 논란 딛고 JTBC '나만 그런가'로 활동재개

김미경 강사가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JTBC 제공



논문 표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스타 강사 김미경이 JTBC 새 프로그램 '나만 그런가'로 복귀한다.

김미경은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3월 MBC '무릎팍도사' 이후 약 1년만에 돌아왔다. 긴장되고 떨리지만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복귀소감을 전했다.

그는 솔직한 화법과 명쾌한 강연으로 tvN '김미경 쇼' 등 각종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이화여대 대학원 석사 학위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선 "모든 활동을 중단한 뒤 학교 측으로부터 인용 부분에는 문제가 있지만 연구 주제의 독창성 부분에 대해선 제대로 평가 받았다"며 "표절이 아닌 것으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동안 나를 믿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함께 꿈을 향해 가자고 했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힘들었다"며 "예전에는 청중들이 날 기다리며 다가왔다면 이제는 내가 (청중들을) 기다리고 다가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에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꿈 말고도 어찌할 수 없는 운명에 부딪힌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좀 더 넓고 깊은 운명이란 주제로 강연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5일 첫 방송될 '나만 그런가'는 김미경과 전현무가 공동 사회를 맡아 주제와 연관있는 실제 사례자를 초대해 토론하고 솔직한 대화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석천, 윤영미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 등이 고정 패널로 참여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