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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쇠고기 자급률 상승, 축산농가 수입은 '글쎄'

지난해 쇠고기 자급률이 50%를 넘어섰지만 농가 축산수입에는 별 소득이 없어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국내 쇠고기 생산량이 26만톤, 수입량은 25만7000톤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쇠고기 자급률은 2002년 36.6%를 기록한 것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50.1%로 나타났다.

국산 쇠고기 생산량은 2002년 14만7000톤에서 2004년 14만5000톤, 2006년 15만8000톤, 2008년 17만4000톤, 2010년 18만6000톤, 2011년 21만6000톤, 2012년 23만400톤, 2013년 26만톤으로 11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국내 축산 농가의 평균 수입은 2004년 502만원, 2005년 638만원, 2006년 640만원, 2007년 514만원, 2008년 533만원, 2009년 697만원, 2010년 589만원, 2011년433만원, 2012년 509만원으로 10년 가까이 답보 상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김춘진 민주당 의원은 "농가 소득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쇠고기 자급률 상승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며 "축산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한·호주 FTA 가서명 등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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