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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야후 스포츠 '피겨여왕' 편파판정 언급…오타비오 친콴타 국적 관심

야후 스포츠 김연아 편파판정 언급, 오타비오 친콴타 국적 관심



미국의 권위있는 스포츠뉴스 사이트 야후 스포츠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편파 판정에 대한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따라 ISU 회장 오타비오 친콴타 국적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25일 야후스포츠는 "소치올림픽의 피겨 편파판정이 국제피겨연맹(ISU)에 의해 지난해부터 주도됐다"고 밝혔다.

야후스포츠는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에 맞춰 대회 여자피겨 싱글에서 김연아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을 받은 데 대한 개탄과 분노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에서는 '스캔들, 사기,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의 종말'이란 극단적인 제목을 붙이면서 편파 판정을 기정사실화하고 국제적인 범죄로 규정했다. 글 도입부부터 "러시아 정치집단이 한국의 김연아가 받아야할 정당한 금메달을 세계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탈했다"면서 "이같은 스캔들과 사기극은 100년이 넘은 이 종목에서 낯선 일이 아니지만 소치처럼 터무니없이 벌어진 사례는 이전에 결코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지난해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돌풍을 일으킬 때부터 난 전조를 예상했었다"면서 이번 편파 판정이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연아 판정 논란 관련해 ISU측은 "편파판정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22일 "대한빙상연맹에서 21일 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에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국제빙상연맹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 확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빙상연맹(ISU)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했다. 김연아를 깎아 내리고 러시아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려는 모습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친콴타 회장은 '심판들의 국적이 소트니코바에게 이롭게 구성됐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당시 판정을 조작하려다 자격 정지를 받은 심판이 포함돼 심판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심판진은 13명 중 무작위로 결정됐다"면서 "기술점수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한 나머지 평균으로 산정된다"고 밝히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따라 오타비오 친콴타 국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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