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미란다커의 란제리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란제리 화보 촬영중인 미란다커와의 뉴욕 현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란다커는 "미란이에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미란다커의 속옷 화보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미란다커는 패션 아이템으로 속옷을 추천하기도 했다.

미란다커는 "어떤 옷이라도 최고로 보이게 하는데 필수적이다. 여성스러운 라인을 잡아준다. 밸런스를 갖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표현했다. 미란다커는 "한국에 여행을 갔을 때 재밌었다. 한국 사람들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미란다커는 베이글녀라는 애칭에 딱 맞게 사랑스러우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풍겼다.

한편 미란다커는 지난 2010년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지난해 이혼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