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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별그대' 박해진, 순정남에서 질투 유발자로 변신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캡쳐



'천송이 바라기' 박해진이 귀여운 질투 유발자로 변신해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26일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20회에서 휘경(박해진)은 송이(전지현)와 민준(김수현)이 함께 나오는 것을 보고 평소와 다름없이 송이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송이의 얼굴을 매만지는 등 민준의 질투를 유발했다.

또 휘경은 민준에게 "만에 하나 네가 송이 곁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다거나 혼자 두는 순간 송이 옆자린 내 차지가 될 거라는 걸 알아둬. 그땐 절대 안 놓칠거다"라며 여유있는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순둥이 순애보로 열연한 휘경의 도발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준 부분이다.

박해진은 '별그대'에서 세심한 감정표현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다음 달 중국 패션계 거장인 마크장과 함께 '박해진 브랜드'를 론칭해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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