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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초교 교장 농지서 학생들 체험활동 '논란'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자신과 부인 명의의 농지에서 학생들 체험활동을 시킨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학교와 시민단체 '교육가능한세상'에 따르면 노원구 소재 한 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교내 컵스카우트 대원 50명을 대상으로 경기 포천의 고구마 농장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체험활동비 명목으로 1인당 1만원씩 낸 50만원은 학교 행정실장을 통해 유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일부 학부모는 강하게 반발했고 서울시교육청도 감사에 착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