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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美 주택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주택지표 호조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 오른 1071.4원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에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월 신규 주택판매(46만8000건)가 전달보다 9.6% 증가한 것이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다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