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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중학생 60% "새 학기 스트레스 받아"…1위 학업 부담

중학생 10명 중 6명가량은 개학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중등 종합학원 브랜드인 '비상아이비츠'가 지난 14∼20일 중학생 18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2%가 '새 학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남학생(57%)보다는 여학생(68%), 1학년(58%)보다는 3학년(66%)이 새 학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심했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가장 많은 50%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커지는 학업에 대한 부담'을 꼽았다.

'친한 친구들과 헤어지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해서'(16%) '새 교실, 새 담임 등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해서'(12%) '왕따가 되거나 피하고 싶은 친구와 같은 반이 될까봐'(8%) 등이 뒤를 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