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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올 봄 안방극장, 멋진 의사들이 찾아온다

이종석 의사 가운 합성 사진.



올 봄 안방극장에 멋진 의사들이 찾아온다.

이상윤은 4월 첫 방영될 SBS 새 주말극 '엔젤 아이즈'에 의사 박동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한다.

학창 시절 우등생이었고 아버지의 대를 이어 소방관이 되길 꿈꿨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의대에 진학해 또 다른 운명을 맞는 인물이다.

5월 시작할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에서도 이종석과 박해진이 의사로 나선다.

드라마는 탈북한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이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면서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첩보 멜로물이다.

27일에는 이종석이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을 팬들이 자연스럽게 합성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해진이 하버드대병원 출신 천재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