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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기아차 쏘렌토 후속, 이렇게 나온다

기아차가 올 하반기에 선보일 쏘렌토 후속 모델/출처=월드카팬즈닷컴.



올 하반기에 등장할 기아차 쏘렌토 후속모델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위장막으로 철저히 가려진 이 차는 최근 기아차의 K7(수출명 카덴자)·K9(수출명 K900)의 패밀리룩을 이어받았다. 또한 헤드램프는 좀 더 날렵해졌고,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위쪽으로 올라갔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풍긴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 거리)는 구형보다 길어졌는데, 늘어난 길이의 대부분은 2열과 3열 시트 공간을 늘이는 데 활용됐다.

북미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4ℓ와 V6 3.3ℓ 등 2가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이 주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 아니라 기존 엔진의 출력과 연비를 개선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현대기아차 최초로 SUV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다는 점이다. 2.4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연비와 파워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효과를 노렸고, 여기에 47kW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모터의 활용범위를 충분히 확보했다. 배터리는 K7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LG화학 제품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에 국내에 쏘렌토 후속 모델을 내놓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2.0ℓ와 2.2ℓ 디젤 엔진이 주력이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북미 시장에 먼저 내놓은 뒤에 내수용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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