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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토마토 농장서 화재…13억원 상당 재산피해

/인제소방서 제공



27일 오전 9시26분께 강원 인제군 원대리 내린천로의 한 토마토 농장 유리온실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음 달 출하 예정이던 토마토 등 작물과 유리온실 1.3㏊가 불에 타 13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온실 안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중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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