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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인터넷 달군 '카레 먹고 혀 집단마비' 원인 끝내 못 밝혀

인도음식 전문점에서 손님 23명이 카레를 먹고 집단으로 혀가 마비되고 구토 증상을 보인 사건의 원인이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 검사 결과) 집단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을 밝힐 수 없다'고 통보,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건은 '인도 카레'를 먹은 사람들에게 집단적으로 증상이 나타나 사건이 알려진 당일 종일 인터넷을 달구며 원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사건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의 한 인도음식 전문점에서 일어났으며 유독 '팔락파니르' '치킨 코르마' 등의 인도 카레가 포함된 메뉴를 고른 사람들에게서만 증상이 나타났다.

해당 보건소는 식중독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으나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해당 음식점에서 수거한 향신료와 식재료, 구토물 등을 감정한 결과 독극물이나 농약과 같은 의심 성분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다만 카레 요리에 들어가는 향신료인 '육두구' 성분을 과다 섭취했을 때 두통, 메스꺼움, 어지럼증, 입마름 등의 증상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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