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 선수의 현역 마지막 시즌 프로그램과 의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김연아 컬렉션 귀걸이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 Golden d'oro (골든 도로)-두 번의 영광

이탈리아어로 빛나는 태양과 승리의 영광을 상징하는 'Oro'와 영어의 'Gold'를 상징하는 골든 도로 귀걸이는 피겨계의 전설로 남을 김연아 선수를 축하하고 꿈을 이룬 그녀의 빛나는 열정과 노력, 영광을 디자인에 녹여냈다. 반짝이는 스톤에는 김연아 선수의 열정과 염원을 담았고 골드 볼은 승리의 영광을 의미한다.

◆ Dionizio (디오니지오)-피날레와 새로운 시작

디오니지오 귀걸이는 이탈리어로 '신'을 뜻하는 'DIO'와 '시작'을 의미하는 'Inizio'를 담아 김연아 선수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뜻에서 탄생했다.

아르헨티나의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인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한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은 강렬한 블랙과 제이에스티나의 대표 컬러인 퍼플을 디자인에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디자인이 강렬해 출시 이후 고객들의 문의가 가장 많은 제품이기도하다.

◆ Armonia (아르모니아)-영혼의 평화, 평화와 화합

2013년 아이스쇼에서 처음 공개해 화제가 된 이매진에서 탄생한 아르모니아 귀걸이는 이탈리아어로 '하모니와 조화'를 의미한다. 피겨 스케이팅으로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응원하게 만든 김연아 선수의 갈라 프로그램인 '이매진'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순수하고 깨끗한 진주와 세계 평화의 꿈이 하나로 모이는 것을 의미하는 스톤 장식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