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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구혜선, '엔젤아이즈'로 이상윤과 정통멜로 선보인다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구혜선이 오는 4월 SBS 새 주말 드라마 '엔젤 아이즈'(가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엔젤 아이즈'는 가족 때문에 이별한 남녀가 12년 만에 재회하며 펼쳐지는 일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다. 구혜선이 연기할 윤수완은 사고로 시력을 잃은 뒤 안구 이식수술을 받고 119 구조대원이 돼 씩씩하게 살아가지만 가슴 한켠에 첫사랑을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남자주인공 박동주는 이상윤이 맡았다.

구혜선은 "오랜만의 작품이라 설렌다"며 "극 중 역할이 구조대원인만큼 실제 훈련으로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젤아이즈'는 앞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로 구혜선과 함께했던 윤지련 작가가 집필한다.

구혜선은 "윤 작가님과 꼭 다시 작품을 함께하고 싶었다. 즐거운 작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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