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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별그대' 결국 '해피엔딩'…천송이·도민준 이별 뒤 3년 후 재회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가 결국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27일 방송된 21회 최종회는 외계남 도민준(김수현)이 고향별에 돌아갔다가 3년 후 지구에 돌아와 한 시상식장에서 천송이(전지현)와 키스하며 재회하는 장면으로 끝났다. 이후로 도민준이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는 탓에 늘 함께 있지는 못했지만 이들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며 사랑했다.

전회에서 몸에 이상 징후를 보이는 도민준을 그의 고향별에 보내기로 결심한 천송이의 모습이 비춰지며 새드엔딩을 예고했으나 결국 해피엔딩을 택했다. 천송이는 톱스타로도 다시 재기했다.

천송이를 향해 오랜 시간 안타까운 짝사랑을 해 온 이휘경(박해진)은 여전히 천송이의 곁에 머무르며 사랑을 이어갔고, 천송이와 동생 이휘경을 죽이려고 했던 살인자 이재경(신성록)은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 '별그대' 해외서도 인기, 조연들도 유명세

김수현·전지현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드라마는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남과 톱스타의 사랑이라는 신선한 소재, '대세남' 김수현과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전지현의 열연과 매력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이끌었다.

또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른 '내 딸 서영이'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한류스타 박해진과 소시오패스 살인자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신성록의 합류도 극에 긴장감을 부여하며 재미를 높였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주연 뿐 아니라 천송이의 매니저로 출연한 김강현과 동생 천윤재 역의 안재현, 절친한 친구로 등장한 홍진경도 유명세를 탔다.

경력 15년 차의 연극 배우 출신인 김강현은 오랜 무명에서 벗어났고, 모델 출신 신인 배우인 안재현은 화려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주로 라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 역시 엉뚱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어필해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한편 후속으로는 다음달 5일부터 박유천·손현주 주연의 '쓰리 데이즈'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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