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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정환 9단, 농심 신라면배 최강전 중국선수 모두 휩쓸고 우승할까



한국 바둑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위기에 처했던 한국을 구한 것도 모자라 대회 2연패를 코앞에 두고 있다.

박정환 9단은 27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제13국에서 중국의 세계 챔피언 출신 저우루이양 9단을 상대로 불계승을 거뒀다.

박정환 9단은 한중일 3국에서 각각 대표 기사 5명씩 출전해 겨루는 국가대항전인 이 대회에서 기사 4명이 모두 탈락한 한국의 마지막 선수로 나섰다.

26일 박정환 9단은 탄샤오 7단에 역전승하며 한국의 기사회생을 일궈냈다. 이날 저우루이양 9단에게도 역전승을 거둬 결승전격인 본선 제14국만을 남겨놓게 됐다. 그간 5승1패로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저우루이양 9단과의 상대전적에도 1승을 추가했다.

28일 오후 3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속개될 제14국의 맞상대는 중국 랭킹 1위이자 역시 세계챔피언 출신 기사인 스웨 9단이다. 상대전적에서 박정환 9단을 4승1패로 압도하고 있는 '대륙의 최강수'다.

그러나 박정환 9단은 지난해 처음 출전했던 이 대회에서 역시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의 마지막 선수로 링에 올라 중국의 셰허·장웨이제 9단을 연파했던 좋은 기억이 있어 오늘 경기에 희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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