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스칼렛이 몽환적 느낌의 첫 디지털 싱글곡 '두 베러' 뮤직비디오 스틸컷 일부를 공개했다.

뮤비 스틸 속에는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하는 장면이 몽환적인 흑백톤으로 연출되었으며 특히 강렬한 진홍 입술이 인상적이다.

스칼렛의 '두 베러'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구피' 신동욱 감독은 "스칼렛이 사전적 의미로 영국 귀족들이 입던 예복색 '진한 빨간색'을 의미한다"며 "이를 감안해 립스틱 부분은 컬러, 향수를 뿌리는 모습은 대조적으로 흑백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첫 디지털 싱글곡 '두 베러'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의 곡을 만든 임상혁 작곡가가 작사와 곡을 담당했으며 남자친구에게 형식적인 립서비스, 영혼 없는 명품백 선물보다는 진실 된 마음을 담은 장미 꽃 한송이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걸그룹 스칼렛은 3월 첫째 주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음악 및 각종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