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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쿠리치바 시 경찰단속 강화로 차량 도난 대폭 감소



브라질의 차량 절도 사건이 감소했다.

공공 안전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8777대의 차량이 절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보면 쿠리치바 시에서 하루 평균 24대의 차량이 도난 당한 셈이다. 이는 2012년의 9437대에 비해 7% 가량 낮아진 수치.

차량 도난 사건 조사관 카시아누 아우피에루는 "작년에 실시한 도난차량 단속이 효과를 발휘해 줄어든 것"이라며 도난 사건이 감소한 이유를 밝혔다. 쿠리치바 시 경찰은 작년 8월부터 12월 사이에 217개의 정비소를 순찰해 도난 차량을 유통한 여덟 곳을 폐업 조치한 바 있다. 또한 나머지 162개 업소가 기타 불법 행위로 인해 고발됐으며 243명의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조사 결과 범죄의 표적이 된 차량들은 주로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카시아누 조사관은 "차량의 외관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인기도도 범죄자가 주로 고려하는 요소다. 부품 수요를 위해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범행은 주로 사람들이 술을 마시러 나가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일어났으며 주차 공간이 부족해 길에 차를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지역에서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경찰은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차량을 길에 세우지 말 것, 건물 주변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는지 확인할 것, 차량 내에서 사람을 기다리지 말 것 등 다양한 조언을 덧붙였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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