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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상 파울루 시, 노숙 막기 위한 구조물 설치



상 파울루 시가 노숙자를 막기 위해 시내 곳곳에 정육면체의 돌을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크루제이루 두 술 대로변에 설치된 이 돌들이 지역의 고질적 문제로 꼽혀온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추측했으나 시 측은 이를 강하게 부정했다.

노숙자들은 언론사 메트루 조르나우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 경찰에 의해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강제로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한 시 측의 조치가 자신들이 기둥에 천막을 설치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으나 시청은 이를 부정했다. 무단횡단과 무분별한 그래피티 방지를 근거로 든 시 측은 이번 조치와 더불어 102만 헤알(4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통해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확충, 가로등 조명과 잔디 설치 등 다양한 환경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노숙자를 사회에서 더 격리시키는 행위"라며 이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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