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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불후의 명곡' 백퍼센트, 웅장한 '아름다운 우리나라'…준케이 꺾고 1승

백퍼센트/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아이돌 선후배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그룹 투피엠의 준케이와 그룹 백퍼센트가 1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1절 특집에서 첫 대결 경쟁자로 선택됐다.

첫 무대를 장식한 백퍼센트는 노래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선보였다. 태권단원의 안무와 합창단의 웅장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이 무대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준케이는 앞서 43명이 꾸민 백퍼센트의 무대로 부담감을 떠 안았지만 노래 '대지의 항구'를 선곡, 특유의 알앤비 소울로 시작한 노래 전반부와 신나는 댄스 리듬인 후반부의 조화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출연진들은 "편곡이 최고다"라며 준케이만의 음악을 했다고 극찬했다.

이날 이뤄진 첫 대결에선 352표를 받아 백퍼센트가 1승을 거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