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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전산 오류'로 프랑스 한 수감자 풀려나.. 재수감 여부 주목



프랑스에서 팩스로 인한 전산 오류로 한 수감자가 풀려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프랑스 보스쥬(Vosges)에서 소아성애도착증으로 수감된 한 여성이 팩스로 인한 전산 오류가 발생해 자유의 몸이 되었다. 또한 2011년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수감했던 범죄자 역시 유사한 실수로 풀려나 문제를 일으켰다.

현재 풀려난 여수감자는 변호사를 통해 사법기관의 실수를 주장하며 재수감을 거부하는 상태. 한 지방지는 지난 28일자 신문에 이번 사건을 초래한 팩스 일부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산상의 실수에 대해 대응할 것

여수감자의 변호사는 "내 의뢰인은 정부의 실수로 인해 큰 고통을 받았다. 나는 의뢰인의 피해를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살인죄로 수감된 한 남성이 서류상 잉크의 부족으로 번호가 누락되어 출소한 사건이 일어난지 3주만의 일이다. 당시 이 사건으로 크리스티앙 토비라(Christiane Taubira) 법무부장관이 사법 시스템을 감사하기도 했다.

◆ 5세 여아 성매매 혐의로 붙잡혀

이번 사건에서 풀려났던 여수감자는 지난 2012년 8월 30대 남성과 함께 5세 여아를 성매매 시킨 죄로 복역중에 있었다. 당시 큰 부상을 입은 아이는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응급실로 실려가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이후 범인은 구치소에 갇힌 뒤 임시구형을 받았으며 교도소로 옮겨진 후에도 지금까지 범행을 부인해왔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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