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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배구

남자배구 LIG손보 PO 진출 사실상 무산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꼴찌 한국전력에 완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사실상 날렸다.

LIG손보는 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0-3(24-26 21-25 25-27)으로 졌다.

5위 LIG손보는 시즌 17패(11승)째를 기록했다. 4위 우리카드(승점 39), 3위 대한항공(승점 41)과 차례로 맞붙는 LIG손보는 두 경기 중 한 번이라도 지면 LIG손보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된다.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져 승점이 그대로 머무르는 경우에만 준플레이오프를 기대해볼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