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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올랑드 대통령 전 동거녀, '파리 패션위크'에 나타나 주목



지난 1월 프랑소와 올랑드(Francois Hollande) 대통령과의 결별로 주목받았던 전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Valérie Trierweiler)가 파리 패션위크에 나타나 주목 받았다.

올랑드 대통령과 공식적으로 결별을 선언한 1월 말,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는 인도 여행을 마지막으로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2월 28일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크리스찬 디올의 패션쇼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의상을 모두 검은색으로 맞춘 그녀는 패션쇼가 열린 로댕 박물관 앞에서 쇼가 시작하기 전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여유도 보였다. 행사가 끝난 이후엔 다음 패션쇼 참석을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우연의 일치일까? 같은 금요일엔 올랑드 대통령과 염문설이 있었던 여배우 줄리 가예(Julie Gayet) 역시 모습을 나타냈다. 파리 샤틀레(Chatelet) 극장에서 열린 세자르 영화제에 참석한 것. 그녀는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지만 최종 수상은 아델 에넬(Adèle Haenel)에게 돌아갔다.

/ 마리 데스그레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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